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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V

HBV 는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퍼져 있으나, 아직 치료제가 없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만성 B형간염은 B형 간염바이러스에 의한 염증성 질환이 치료가 되지 않은 채 오래 지속되는 상태로, 간경화 혹은 간암으로 발전하여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

HBV 시장

전세계적으로 만성간염환자는 3억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며, 매년 1백만에서 4백만 정도의 신규 환자가 발생합니다. 간경화 환자수는 약 6400만 정도로 추산하며, 매년 신규로 25만에서 1백만 정도의 추가 환자가 발생합니다. 이로 인한 간암 환자는 약 5백만에서 2천4백만명 정도로 추산되며, 매년 4만에서 19만 정도의 신규 환자가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매년 1백만 정도의 환자가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역적으로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보균자 분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B형 간염은 전체 인구의 5-8%인 220~370만명이 HBV에 감염되었으며 그 중 40만명정도가 만성 B형 간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HBV 치료제 현황

현재 B형 간염 치료제는 RT 저해제와 IFNa가 사용됩니다.

이 중 RT 저해제는 바이러스를 직접 제거하지는 못하고 증식만을 막을 수 있는 일종의 대증요법이며, IFNa는 면역계를 활성화시켜 감염된 세포를 제거하는 방식이나 약의 투여방식의 어려움과 심각한 부작용으로 제한적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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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엠사이언스의 치료제 개발
1) Core protein inhibitor (Cp inhibitor)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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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V의 유전 정보인 cccDNA에 의해 생성되는 Cp 단백질은 바이러스의 life cycle의 여러 단계에서 바이러스 증식에 작용합니다.

Cp 단백질은 캡시드를 형성하여 HBV의 pgRNA와 역전사효소를 감싸 안아 DNA역전사가 일어나도록 하여 바이러스의 증식에 관여하거나 cccDNA의 전사를 활성화 시켜 바이러스 증식에 필요한 여러 단백질 활성을 증진시키고, 또한 전구체 rcDNA를 cccDNA로 성숙시키는 일에도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캡시드형성저해제는 이러한 여러 단계의 작용을 제어하여 만성 B형간염의 functional cure rate를 획기적으로 증진 시킨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캡시드형성저해제는 만성 B형간염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부각되어 현재 많은 제약사들의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시장에 출시된 약이 없어 개발 성공 시 First in class의 기회가 있습니다.

에이엠사이언스는 캡시드형성저해제로 AMS-I 계열 화합물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쟁 약물 후보보다 뛰어난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과를 보입니다. 차세대 B형간염 치료제인 AMS-I 계열 화합물들을 경구용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한국화학연구원이 공동연구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2) cccDNA제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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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간염치료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RT저해제는 바이러스 RNA에서 DNA로 변환되는 과정만 저해하여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는 약제로 간염 바이러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바이러스의 seed가 되는 cccDNA를 제거하지는 못합니다.

결과적으로 원인 바이러스 자체를 제거하지 못하기 때문에 기존의 약물로는 증상을 완화하거나 심각해지는 것을 막을 수는 있으나 근원적인 치료가 될 수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장기간 복용 시에 저항성을 가진 바이러스 출현도 문제가 됩니다. 또한 감염된 간세포에서 바이러스 유전자가 활성화 되어 염증을 일으키게 되고 이후 간경화나 간암으로 발전하게 될 위험이 늘 상존합니다.

에이엠사이언스는 건국대학교 연구진과 공동으로 새로운 작용기전으로 B형간염 근원물질인 cccDNA를 제거하는 획기적인 과학적 발견을 하였습니다.

cccDNA제거제 (AMS-II 계열 약물)는 개발 성공 시 B형 간염을 세계최초로 완치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17년 범부처신약개발과제에 선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