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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섬유화

섬유화는 만성 염증으로 인해 세포외기질이 조직 내에 과다한 침착되면서 유발되는 만성 질환입니다. 섬유화는 반복적인 간 손상에 대한 상처 회복 과정의 결과로 여겨지는데, 급성 간손상의 경우, apoptosis 및 necrosis를 통해 손상된 간세포가 새로 재생된 간세포에 의해 대체되며 세포외지질의 축정이 미비한 반면 간손상이 반복되는 경우 정상적 간세포 재생은 실패하게 되고 간세포는 콜라겐과 같은 세포외기질로 대체되게 됩니다. 즉, 간섬유화는 간내 세포외기질의 질적 양적 변화를 수반하게 되며 정상 간세포수는 감소하게 되어 만성적 간기능 손실이 유발되게 됩니다. 간섬유화가 지속될 경우 간경변 및 간암과 같은 중증간질환으로 발전되기 때문에 효과적인 진단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간섬유화 시장

글로벌 간섬유화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으로 약 USD 12.2 Billion 규모이며 2025년까지 8.7 %의 성장세롤 보이며 USD 22.0 Billion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간섬유화 치료제 현황

현재까지 간섬유화의 표준 치료제는 없습니다.

글로벌 제약사들에 의해 비알콜성 지방간 치료제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많은 후보물질들이 임상 시험 단계에 진입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는 없으며 특히, 간섬유화 특이적 치료제는 승인된 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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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엠에스의 치료제 개발
1) LPA1 antago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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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A (lysophosphatidic acid)는 autotoxin이라는 lysophophliase에 의해 생성이 되며 세포 표면의 수용체인 LPA GPCR과 결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LPA GPCR은 6종 이상이 알려져 있으며, LPA와 결합하게 되면 각각의 기능에 특이적으로 cell proliferation, cytoskeletal rearrangement, migration 및 invasion 등에 관련된 signaling pathway들이 활성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LPA 관련 signaling pathway가 비정상적으로 작용할 경우 염증 반응 및 간, 폐, 피부 및 신장 등 다양한 조직의 섬유화가 유발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섬유화 조직에서 LPA GPCR의 발현이 증가되어 있음이 여러 보고들을 통해 증명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섬유화 극복을 위해 ATX inhibitor 및 LPA1 antagonist가 치료제로서 개발되고 있으며 특히 폐 섬유화를 주요 적응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 LPA1 antagonist들은 폐 섬유화 뿐 아니라 CCl4와 같은 chemical로 유도되는 mouse liver fibrosis model에서 간섬유화 개선 효과를 보이며 간섬유화 치료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이엠사이언스는 간섬유화 치료를 위해 LPA antagonist screening platform과 in vitro/in vivo efficacy test model을 구축하고 small molecules development의 know-how를 바탕으로 최적의 간섬유화 개선할 수 있는 LPA1 antagonist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